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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읍 승격 50주년 기념...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

기사입력 2023.10.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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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읍은 21일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읍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를 41개 마을 3천여 명의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강수명 시의원, 명예하양읍장 등이 참석해 읍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읍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양읍과 1999년부터 25년간 자매의 연을 맺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현은정 읍장 등 11명의 축하사절단이 읍 승격 5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체육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후 마라톤, 단체 400m 계주, 마을별 윷놀이 외 다양한 종목들의 경기가 진행된 후 진성, 은가은, 최우진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본부석 한 켠에는 읍 승격기념 포스터 공모전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들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관내 대학 학생들이 지역 주민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체험(경일대학교) 부스, 노인 시력검사(대구가톨릭대학교) 부스, 헬스케어서비스 및 뷰티체험(호산대학교) 부스 등을 운영해 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 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은 지난 1973년 7월 1일 읍으로 승격된 후 경산지식산업지구조성,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하양택지지구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구 3만명이 넘는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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