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종일)는 지난 10일 관내 통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형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견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줄어들지 않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재활용품 선별시설 현장 견학을 통한 주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원룸 밀집 지역 내 1인 가구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부동의 통장들이 참석해 재활용품의 종류별 분리, 이물질 및 스티커 제거 등 올바른 배출법을 교육받고 폐기물의 자원화, 발생 억제를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하여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진 통장협의회장은 "현장 체험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의 심각성,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각 가정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바쁘신데도 현장 체험에 참석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견학이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