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초등학교(교장 이재구)는 지난 4월 3일과 4월 5일 인성주간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3학년을 대상으로 ‘다함께 쑥쑥’ 품성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다함께 쑥쑥’ 품성집단프로그램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품성을 갖추고, 함께 쑥쑥 자라나자.’라는 의미로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개인이 속한 사회와 집단에서 요구되는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였다.

 1회차는 자기이해와 자기표현을 돕는 ‘나의 성장’ 시간을 가졌고, 2회차에는 자기조절과 긍정적 상태유지를 위한 ‘내안의 용기’로 행복한 순간을 만들었으며. 3회차는 또 다른 내가 되어보는 역지사지의 시간을 가지며 ‘배려’에 대해 배우고, 4회차는 ‘더불어 살면 더 불어나는 행복’의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00학생은 “내가 잘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친구가 잘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모둠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다.

 평산초등학교 이재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놀이하듯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